가스요금 전기요금 인상, 난방비 절약꿀팁 5가지

며칠 전에 받은 관리비 고지서에 가스요금 보고 놀랐는데, 또 오른다니....;;;

지난해 세 차례 인상한 전기요금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추가 인상된다고 하네요.

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한 것이 첫 번째 이유이고, 한국전력의 적자 문제로 요금 인상이 두 번째 이유입니다.

 

 

최근 열요금 조정내역?

22.10.1일부 도시가스 요금 인상에 연동한 연료비 상승과 21년 연료비 정산(2차분) 반영에 따라, 주택용 단일요금 기준 +15.39원/Mcal인상

 

열요금표

 

누적된 가스공사의 영업손실은 9조 원에 육박하였고, 주택용 열 요금은 지난해 4월 1 Mcal당 66.98원에서 10월 89.88원으로 6개월 새 무려 37.8%나 오른 상황입니다.

 

피할 수 없다면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.

 

 

1. 냉기차단

 

다이소에서 산 5000원짜리 뽁뽁이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답니다.

창문틈새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기 위해 커튼을 설치하였는데, 실내온도를 2~3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.

문풍지,커튼,블라인드 등등을 사용하여 열이 방출되는 것을 막아주세요.

난방텐트도 호기심에 사봤는데 겨울철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.

 

 

2. 전기장판

 

저희 집은 각방마다 전기장판을 구비해 놓을 정도로 겨울철 필수품인데요.

침대 위에 난방텐트와 전기장판을 사용하면 효율적인 면에서 최강인 거 같아요ㅋㅋ 

 

 

3. 보일러조절

 

각 집에 요즘도 반팔티를 입으면서 생활하는 사람이 있지 않나요?ㅋㅋㅋ

저희 집은 있답니다..ㅋㅋㅋ희집 같이 보일러를 과하게 틀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. 보일러 온도를 1도만 낮춰도 최대 난방비를 7% 절약할 수  있다고 합니다.

잠을 자지 않는 방은 밸브 조절로 차단하여 방 세 개와 거실만 보일러를 사용하였지만 세배의 요금이 나왔네요...ㅎㅎ

조절하지 않았다면 어땠을지.... 아찔합니다..ㅋㅋ

외출 시에는 보일러는 껐다가 키는 거보다는 외출모드로 켜두고 온도를 높이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합니다.

 

보일러를 틀었는데도 온도가 안 올라가고 비효율적이면  보일러 청소를 한번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.

 

 

4.옷 껴입기

 

내복을 입으면 3℃, 카디건을 입거나 무릎담요를 덮으면 2℃, 양말을 신으면 0.6℃ 정도 올라간다고 합니다.

보일러 온도를 높이기보다는 적정온도에서 옷을 껴입는 방법으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어요. 

 

5.그외

온풍기, 전기난로, 가습기도 1~2시간 틀면서 추운 방안 온도를 조절하는 방법도 있습니다.